주 원산지는 이탈리아로 4월경에 꽃이 피며, 11월과 3월 사이에 열매를 수확합니다. 열매는 지름 7.5～10cm로서 납작한 공 모양이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서양배 모양이고 신맛이 강하며 과피가 얇습니다. 베르가못은 특별한 기후와 토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시트러스 계열 중 가장 섬세한 식물입니다. 이탈리아인들은 베르가못을 스트레스 해소용, 그리고 피부 관리용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익지 않은 베르가못을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도 합니다. 베르가못은 시트러스 오일 중에서도 특별한데, 그 이유는 신선한 느낌을 선물해 데일리 스킨케어 루틴에 추가하면 피부에 산뜻함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원산의 상록관목, 주니퍼 나무 열매인 주니퍼 베리는 쌉싸래하면서도 단 맛이 나며, 주로 육류와 가금류의 절임 음식, 음료 등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주니퍼베리는 열매가 녹색으로 열린 어린 상태 에서는 활용하지 않고, 18개월 정도 이후에 열매가 완전히 익어 검푸른색을 띨 때부터 활용이 가능합니다. 열매의 직경은 4~12mm 정도로 다양하며, 둥근 구슬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물이나 음료에 한 두 방울 희석하여 섭취하면 신선한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탈리아 · 에스파냐 · 미국의 캘리포니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많이 재배하는데,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하는 것이 가장 품질이 좋습니다. 도테라 CPTG 레몬 에센셜 오일은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레몬의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시칠리아와 브라질에서 수확한 레몬을 사용합니다.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지방에 자생하는 감람과 식물인 미르는 수피에 채취한 담황색 크기의 작은 덩어리 물질로 구중(口中) 향료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양한 이점을 지닌 도테라의 CPTG 미르 에센셜 오일은 작고 뾰족한 미르 나무에서 채취한 끈적끈적한 수지에서 추출됩니다.

향기가 백리까지 퍼져서 백리향이라고도 불리는 타임은 스테이크, 스프 등 요리할 때 많이 사용되는 허브입니다. 중세시대엔 타임을 지니고 있는 것 만으로도 용기를 심어준다고 여겼기 때문에, 부인들은 기사와 전사들이 전투에 나가기 전 타임을 선물하곤 했습니다. 또한 중세시대 사람들은 편안한 잠자리와 악몽을 피하기 위해 타임을 베개 밑에 두고 잤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타임을 목욕할 때 사용했으며, 이집트인들이 전통적인 의식을 행할 때 사원에서 향으로 피우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타임은 요리에서 양념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강한 효과를 가진 에센셜 오일을 생산할 때도 많이 사용됩니다.